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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Beer)

[라거,에일] 사랑해 필스너, 화이트에일 2종류 도수 리뷰

이마트24에서 발견한 새로운 맥주.

 

아마도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출시한 제품인 것 같다.

 

이름은 영어로 사랑해 라고 적혀있으며

필스너는 상단부에

화이트 에일은 하단부에

한글로 사랑해 라고 적혀있다.

 

사랑해 필스너의 용량은 500ml

도수는 4.8도이다.

 

사랑해 화아트에 일의 용량은 500ml

도수는 5.2도로

필스너보다 약간 높다.

 

"사랑해"라는 말을 주고받으며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시가 되었다고 하는데

원산지는 독일로 표시되어있다.

 

 

잔에 따른 후의 모습이다.

 

사랑해 화이트 에일의 경우

밀이 들어간 밀맥주이며

색상만 봐도 탁한 것을 볼 수 있다.

 

잔에 4분의 3 정도를 따른 후

남은 맥주를 흔들어서

따라달라고 표시가 되어있다.

 

탄산은 둘 다 세진 않았다.

 

필스너는 라이트한 맛의 맥주였다.

살짝 쓴맛이 나며

밍밍한 것 같은 느낌이 있다.

 

화이트 에일은 밀 맛은 나지만

약하지 않나? 하는 정도였고

약간 꽃향 같기도 하고

바나나향 같기도 한 향이 났다.

 

개인적으로 둘 다 입맛에 맞지는 않았다.

부드러운 맥주를 좋아한다면

한번쯤은 먹어봐도 괜찮겠지만

좀 더 특색 있는 맛을 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재구매 의사는 없을 듯하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