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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전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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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동강더덕주 도수 맛 리뷰 지난번에 화랑과 같이 샀던 동강 더덕주 미니어처다. 화랑과 용량이 같은 100ml이며 도수는 20도이다. 강원도 영월에서 채취한 더덕으로 만든 더덕주이며 병 안에 더덕이 한뿌리씩 담겨있다. 물론 미니어처가 아닌 360ml짜리나 500ml, 750ml짜리에는 더 큰 더덕이 한뿌리 들어가 있다. 잔에 따라보니 삼계탕 먹을 때 나오는 인삼주와 비슷한 느낌이 들며 더덕향과 카라멜향이 진하게 난다. 맛은 더덕, 대추, 감초, 카라멜 맛이 나며 오미자, 과당, 구연산이 추가로 들어갔다고 한다. 도수가 조금 있다 보니 목 넘길 때 살짝 쓴맛이 난다. 안주로는 더덕구이나 도토리묵 같은 구이류나 무침류와 잘 어울린다고 한다. 그리 나쁜 맛은 아니었지만 술 자체가 단맛이 강하다 보니 인삼주가 먹기 깔끔하단 생각이 든다. ..
[전통주] 화랑 술 맛 도수 리뷰 이마트에서 미니어처로 판매되는 화랑 용량은 100ml로 맛을 보기에는 충분한 용량이라고 생각된다. 금복주의 자회사인 경주법주에서 제조하는 청주로 주세법상 약주로 분류된다고 한다. 국내산 찹쌀과 누룩을 사용하여 만들어졌고 도수는 13도로 소주보다 살짝 낮은 도수이다. 잔에 따라보면 투명한 듯 하지만 살짝 누런색을 띄고 있다. 찹쌀항이 진하게 나고 살짝 달짝지근한 맛이 나며 독하다는 느낌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며 살짝 시큼한 배맛이 난다. 청주를 선호하는 편이 아니어서 개인적으로 입에 잘 맞지는 않았다. 청주나 사케를 즐기는 편이 아니지만 맛이 궁금하다면 미니어처가 딱 적당한 것 같다. 안주는 회와 함께 먹어도 좋지만 생선구이나 전, 묵 등과 잘 어울릴 것 같다. - 끝 -
[청주] 맑고 깨끗한 청하 술 도수 리뷰 쌀을 깎아 저온에서 발효시켜 만들었다고 하는 청하는 1986년 12월 출시 당시 16도였고 1993년 8월 청하화인(Fine) 이라는 도수를 2도 낮춘 제품이 출시하였고 그와 동시에 처음으로 캔으로 된 청주가 나왔다. 그러나 진로의 화인 소주와 상표 문제로 청하는 화인이란 단어를 삭제하였고 진로는 화인 대신 나이스라는 이름의 소주를 출시하였다. 2004년 3월에 13도로 도수를 낮추었다가 2016년부터 14도로 올린 이후 2018년 10월부터 다시 13도로 낮아졌다. 청하의 용량은 300ml이며 초록색 병에 담겨 있어 소주로 착각하기 쉽지만 청주로 분류된다. 맛은 증류식 소주와 비슷한 듯하면서 달달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있어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을 듯한 술이다. 자극적인 안주보다는 회나 두부김치, 조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