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맥주 산미구엘
한국에서는 산미구엘로 불리고 있으나
사실 "산미겔"이라고 읽어야 하지만
익숙한 산미구엘로 부르게 된다.
병으로 된 산미구엘은
필리핀에서 생산되었고
캔으로 된 산미구엘은
홍콩에서 생산되고 있다.
용량은 500ml에 도수 5도의 맥주로
흔히 얼음을 넣어 먹는
맥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으나
필리핀의 냉장시설이 부족해
얼음을 넣어먹는것 이기 때문에
냉장보관 후 바로 마시면 된다.
얼음을 넣어 먹게되면
시원하게 먹을 수 있지만
맥주의 맛이 옅어져서
제대로 된 맛을 느끼기 어렵고
탄산 또한 빠지게 된다.
그러므로 얼음을 넣어먹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산미구엘의 색상은
캔의 색상과 비슷한 편이다.
탄산이 강하진 않고
옥수수가 들어간 맥주다 보니
구수한 맛이 나고
맥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깔끔하게 나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캔맥보다는
통통한 병맥주가
옥수수향이 잘 느껴졌다.
탄산이 강한걸
좋아하지 않거나
부드러운 거품을
좋아한다면
괜찮을듯한 맥주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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