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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Soju)

[희석식 소주] 참이슬 오리지널 클래식 도수 빨간뚜껑 리뷰

오랜만에 먹는 참이슬 오리지널

 

2006년 2월 이후로

도수의 변화가 없는 오리지널은

참이슬 후레쉬에 비해

도수가 3.2도 높아

가성비로 먹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다.

 

참이슬 오리지널의

용량은 500ml이며

도수는 20.1도이다.

 

아래는 참이슬의 도수 변화를

표로 정리해보았다.

 

연도 도수 변화
1998 10월
23도로 출시
2001 2월
22도
2004 2월
21도
2006 2월
20.1도(오리지널)

8월
19.8도 (후레쉬 출시) 
2007 8월
19.5도 (후레쉬만 변경)
2012 1월
19도 (후레쉬)

후레쉬를 뺀 참이슬로 이름변경
오리지널클래식으로 이름변경
2014 2월
18.5도 (후레쉬만 변경)

11월
17.8도 (후레쉬만 변경)  
2015 후레쉬문구가 9월쯤 부터 다시 들어가기 시작 (정확하진 않음)
2017 9월
클래식에서 오리지널로 이름변경
2018 4월
17.2도 (후레쉬만 변경)
2019 3월
17도 (후레쉬만 변경)
2020 5월
16.9도 (후레쉬만 변경)

 

꾸준히 도수를 내리고 있는

참이슬 후레쉬와는 다르게

참이슬 오리지널은

계속 유지를 하고 있어

예전부터 먹던 맛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아

가끔씩 사 먹게 된다.

 

가끔씩 식당이나 고깃집을 가면

"참이슬 빨간 거"를 찾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참이슬 후레쉬에 비해

살짝 독하기는 하지만

끝맛이 조금 더 깔끔하고

목넘김도 부드럽기 때문에

찾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실 도수가 더 높아서 찾는 거 같기는 하지만...)

 

맛도 조금 더 진한 느낌이 든다.

어릴 때 우유에 타 먹던 제티를

1.5개 넣은 기분이랄까?

 

오리지널 단독으로 먹기는

조금 힘들지만

안주로 무엇을 먹던

대부분 궁합이 잘 맞는

안주와 친화력이 좋은 소주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