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

(15)
[에일] 곰표맥주 파는곳 세븐브로이 밀맥주 도수 리뷰 요즘 상당히 유명한 곰표 맥주를 이마트에서 발견하여 냉큼 집어왔다. 곰표 맥주는 세븐브로이에서 생산을 하며 대한제분의 곰표 브랜드를 사용하여 만든 밀맥주이다. 세븐브로이는 "강서", "한강", "맥아,더", "흥청망청" 등 을 생산하고 있는 최초의 맥주 생산 중소기업이다. 곰표 맥주의 용량은 500ml 도수는 4.5도이며 CU, 롯데마트, 이마트 등에서 판다고 한다. 잔에 따르면 향이 꽤 강하게 나며 마셔보면 패션후르츠 향과 복숭아, 파인애플향이 난다. 탄산은 강하지 않고 중간에 밀맥주 특유의 맛이 부드럽게 나며 목 넘김도 부담스럽지 않다. 맥주에서 과일향이 나는 걸 싫어한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피자나 까르보나라, 오지치즈 프라이 등과 같이 먹으면 좋을듯하다. - 끝 -
[라거] 스텔라 아르투아 stella artois 벨기에맥주 도수 리뷰 스텔라 아르투아는 꾸준히 먹는 맥주 중 하나이다. 이 맥주는 덴호른 이라는 양조장을 세바스티앙 아르투아라는 사람이 1717년에 인수를 하면서 아르투아 양조장으로 이름을 변경하였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라틴어로 별을 뜻하는 '스텔라'를 특별판으로 판매가 되었는데 판매량이 좋아 일반 생산으로 바뀌어 세계적으로 잘 팔리는 맥주 중 하나가 되었다. 용량은 500ml 도수는 5도이며 오비맥주에서 수입을 하여 시중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 맛은 맥주 하면 떠오르는 표준적인 맛에 가까운 것 같다. 향은 꽃이나 과일 같은 향이 은은하게 나고 살짝 단맛이 나는듯 하다가 쌉싸름한 맛이 난다. 남성보단 여성들의 입맛에 잘 맞을 듯하다. 전체적으로 청량하고 깔끔한 편이어서 튀김같이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기에 좋은 맥주라고 생각한다..
[라거] 산미구엘 페일필젠 맥주 산미겔 san miguel 도수 리뷰 필리핀 맥주 산미구엘 한국에서는 산미구엘로 불리고 있으나 사실 "산미겔"이라고 읽어야 하지만 익숙한 산미구엘로 부르게 된다. 병으로 된 산미구엘은 필리핀에서 생산되었고 캔으로 된 산미구엘은 홍콩에서 생산되고 있다. 용량은 500ml에 도수 5도의 맥주로 흔히 얼음을 넣어 먹는 맥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으나 필리핀의 냉장시설이 부족해 얼음을 넣어먹는것 이기 때문에 냉장보관 후 바로 마시면 된다. 얼음을 넣어 먹게되면 시원하게 먹을 수 있지만 맥주의 맛이 옅어져서 제대로 된 맛을 느끼기 어렵고 탄산 또한 빠지게 된다. 그러므로 얼음을 넣어먹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산미구엘의 색상은 캔의 색상과 비슷한 편이다. 탄산이 강하진 않고 옥수수가 들어간 맥주다 보니 구수한 맛이 나고 맥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
[막걸리] 장수 생 막걸리 뚜껑차이 도수 리뷰 설 연휴에 집에서 부친 전을 먹다 보니 막걸리가 생각이 나서 집 앞에 있는 마트로 향하였다. 많은 막걸리들 사이에서 같은 라벨의 병뚜껑 색상만 다른 장수막걸리가 눈에 들어왔다. 다른 막걸리와는 다르게 제조일로부터 10일이라는 유통기한을 내세워 광고를 하고 있다. 두병 모두 750ml에 도수는 6도로 같은 장수막걸리인 것 같지만 들어간 원재료를 보면 어떤 점이 다른지 알 수 있다. 흰색 뚜껑의 장수막걸리는 국내산 쌀을 사용하였고 가격도 2~300원 정도 비싸다. 또한 병의 밑부분이 볼록한 형태로 되어있다. 초록색 뚜껑의 장수막걸리는 수입산 쌀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막걸리이며 병의 밑부분이 평평하게 되어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본격적인 시음에 앞서 컵에 따른 후 색상을 비교해 보았다. 사진상으로는 큰 차이가 ..
[라거] 버드와이저 (Budweiser) 미국 맥주 도수 리뷰 KING OF BEERS 맥주의 왕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딜 가나 흔히 볼 수 있는 "버드와이저" 도수는 5% 용량은 473ml로 OB맥주에서 OEM방식으로 제조되어 판매되다가 2017년 7월부터 수입하는 것이 더 저렴한 주 세혜택을 볼 수 있어 캔 제품은 미국산으로 유통되고 있다. 캔 고리를 보면 특이하게 왕관 모양으로 되어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버드와이저는 쌀의 함유량이 높다 보니 맛이 깔끔하긴 하지만 맥주 특유의 보리향을 느끼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다. 예전에 먹을 땐 맛이 괜찮다고 느꼈는데 어느 순간 "맛이 달라진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동안 먹지 않다가 최근 들어서 종종 사 먹는 편이다. 맛이 너무 튀지 않고 깔끔한 맛의 맥주가 생각난다면 사 먹을만한 맥주라고 생각한다. - 끝 -
[희석식 소주] 참이슬 후레쉬 Fresh 도수 리뷰 소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참이슬 4년 전 부산에서 먹은 참이슬은 도수를 확인해보니 16.9도였다. (당시 서울은 17.8도 영남지역은 16.9도) 연도 도수 변화 1998 10월 23도로 출시 2001 2월 22도 2004 2월 21도 2006 2월 20.1도(오리지널) 8월 19.8도 (후레쉬 출시) 2007 8월 19.5도 (후레쉬만 변경) 2012 1월 19도 (후레쉬) 후레쉬를 뺀 참이슬로 이름변경 오리지널은 클래식으로 이름변경 2014 2월 18.5도 (후레쉬만 변경) 11월 17.8도 (후레쉬만 변경) 2015 후레쉬문구가 9월쯤 부터 다시 들어가기 시작 (정확하진 않음) 2017 9월 클래식에서 오리지널로 이름변경 2018 4월 17.2도 (후레쉬만 변경) 2019 3월 17도 (후레쉬..
[논알콜 맥주] 하이트 제로 (hite ZERO) 도수 리뷰 이름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예전에 논알콜 맥주를 먹은 후로 맥주도 보리차맛도 아닌 밍밍한 무언가를 먹는 느낌이 들어 이걸 왜 돈주고 사 먹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논알콜 맥주 동네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요즘도 맛이 이상할까? 라는 호기심에 구매를 해보았다. 논알콜이긴 하지만 성인용 음료로 구분되어 미성년자는 구매 불가하다. 컵에 따랐을때 색깔, 거품 모두 일반 맥주와 흡사하다. 거품이 다 사라지기 전에 한 모금 맛을 보았다. "어? 생각보다 괜찮네?" 역시 [100% 유럽산 아로마 호프로 완성된 상쾌한 풍미] 는 개뿔 이도저도 아닌 애매하게 시큼한 과일향이 나는 게 생각보다 달갑지는 않았다. 예전에 맛을 보았던 논알콜 맥주에 비해 완성도는 확실이 올라갔다. 하지만 건강상의 문제라..